'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 佛오픈 3회전 진출..日니시코리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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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7위·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600만 유로·약 452억원) 2회전도 통과했다.
정현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80위·우즈베키스탄)을 3-0(6-1 7-5 6-1)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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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80위·우즈베키스탄)을 3-0(6-1 7-5 6-1)으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3회전에 오른 것은 2007년 9월 US오픈 이형택 이후 9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프랑스오픈에선 2005년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가 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정현 개인으로도 메이저대회에서 단식 본선 3회전에 오른게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은 2015년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오른 것이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정현은 공교롭게도 3회전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세계 톱클래스 선수 중 한 명인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와 맞대결을 벌인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남자단식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니시코리는 이날 2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74위·프랑스)를 3-0(6-3 6-0 7-6<5>)으로 꺾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11번이나 우승한 니시코리는 정현과 지금까지 한 번도 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이번이 첫 대결이다. 둘의 3회전 경기는 3일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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