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현장리뷰]정현, 이스토민에 완승 3회전 진출 니시코리와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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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67위·삼성증권 후원)이 2017 롤랑가로스 3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1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 14번 코트에서 열린 데니스 이스토민(80위·우즈베키스탄)과의 남자 단식 2회전에서 3대0(6-1, 7-5, 6-1)으로 완승했다.
이것으로 정현은 이형택이 2004년가 2005년 롤랑가로스에서 세웠던 3회전 진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세트 들어 정현은 이스토민을 손쉽게 공략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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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1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롤랑가로스 14번 코트에서 열린 데니스 이스토민(80위·우즈베키스탄)과의 남자 단식 2회전에서 3대0(6-1, 7-5, 6-1)으로 완승했다. 이것으로 정현은 이형택이 2004년가 2005년 롤랑가로스에서 세웠던 3회전 진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세트부터 압도했다. 정현은 이미 샘 쿼리(28위·미국)에 승리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세트 첫번째 게임만 내줬다. 나머지 6개의 게임은 모조리 가져왔다. 이스토민의 서브를 받아넘기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불과 이틀전 쿼리와의 맞대결에서 시속 200㎞가 넘는 강서브를 받아낸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스트로크에서는 정현이 앞섰다. 구석을 찌르는 포핸드 스트로크로 이스토민을 흔들었다. 정현은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4번째 게임과 6번째 게임에서는 단 하나의 포인트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하게 게임을 가져왔다.
2세트 들어 정현은 이스토민을 손쉽게 공략하는 듯 했다. 드롭샷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스트로크로 이스토민을 물러서게 했다. 그리고는 드롭샷으로 포인트를 몇 차례나 따냈다. 4-1까지 앞서나갔다. 위기가 찾아왔다. 이스토민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연달아 3경기를 따냈다. 서브를 앞세웠다. 여기에 정현의 스트로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현은 범실을 남발하며 포인트를 내줬다. 스코어는 4-4가 됐다. 이 때부터는 인내심 싸움이었다. 범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했다. 정현이 앞서나갔다. 무리하지 않았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잡는데 주력했다. 한 게임씩 주고받았다. 6-5로 앞서나갔다. 이스토민의 서비스 게임에서 정현은 악착같이 물고 들어졌다. 그리고는 이스토민의 범실을 유도하며 브레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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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스토민은 무너졌다. 서브에는 힘이 없었다. 범실을 더욱 많이 했다. 정현은 완벽한 모습으로 경기를 잡아내며 3회전 행을 마무리했다.
정현은 3회전에서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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