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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강예솔, 7년 열애 끝 '6월6일 결혼'

입력 : 2017-06-01 21:04:14 수정 : 2017-06-01 2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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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 결혼하는 홍광호(왼쪽 사진)와 강예솔
뮤지컬배우 홍광호와 한 살 연하의 배우 강예솔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1일 한 매체는 홍광호와 강예솔이 오는 6일 경기도 분당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2012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알렸다. 당시 "2년 전부터 좋은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7년이 되는 장수 커플이다.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홍광호는 '지킬앤하이드'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닥터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데스노트' '노트르담 드 파리' '빨래'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았다.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4대 뮤지컬인 '미스사이공'의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투이' 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했다.

강예솔은 2006년 제76회 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진 출신으로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자명고', ‘마이프린세스’ 등에 출연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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