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35)와 배우 강예솔(34)이 결혼한다.

1일 홍광호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홍광호와 강예솔이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배우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예솔과 홍광호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7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다. '오페라의 유령' 세계 최연소 팬텀,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한국 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했다.

강예솔은 '마이프린세스' '정도전' 'TV소설 순금의 땅' 등에 출연한 배우로 2006년 미스 춘향 진으로 뽑혔을 만큼 수려한 미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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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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