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알자회, 감찰 통해 엄격 처단해야"

이슈팀 윤기쁨 기자 2017. 6. 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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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알자회'가 특수한 보직을 독점해왔던 것이 밝혀진다면 감찰을 통해 엄격 처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일 홍 수석부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드(THAAD)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누락 파문과 관련해 "육사 34기부터 43기에 달하는 100여 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가 일부 특정 직위나 자리를 독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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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홍익표/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알자회'가 특수한 보직을 독점해왔던 것이 밝혀진다면 감찰을 통해 엄격 처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일 홍 수석부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드(THAAD)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누락 파문과 관련해 “육사 34기부터 43기에 달하는 100여 명의 사람들로 이뤄진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가 일부 특정 직위나 자리를 독점했다”고 말했다.

또 “(알자회가) 국내의 핵심보직, 특히 국방정책실장 자리를 포함한 주요 사단장직을 자기들끼리 돌리면서 이러한 일들을 처리했다는 것은 매우 경악스러운 일이고, 지난 80년대 군사쿠데타를 감행한 게 ‘하나회’ 사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알자회도 김영삼 정부 시절 해체된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다시 부활한 것 같아 새로운 정부에서 이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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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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