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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영주·봉화에 '우박'··· 농경지 4493㏊ 피해

등록 2017.06.01 15:50:06수정 2017.06.07 19: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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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내린 지름 3㎝ 내외의 우박을 한 주민이 손에 쥐고 있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내린 지름 3㎝ 내외의 우박을 한 주민이 손에 쥐고 있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봉화=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에 지름 3㎝ 내외의 우박이 쏟아졌다.

 영주시 등에 따르면 10분에서 1시간여 동안 내린 이날 우박으로  영주 1500㏊, 봉화 2993㏊ 등 총 4493㏊의 농경지에서 사과와 고추, 수박, 자두 등의 과일에 상처가 나고 잎이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작목별로 보면 사과가 1958㏊로 가장 피해가 컸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내린 지름 3㎝ 내외의 우박으로 비닐하우스가 모두 폐허가 됐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내린 지름 3㎝ 내외의 우박으로 비닐하우스가 모두 폐허가 됐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봉화에는 이날 낮 12시 43분께부터 10여분 동안 봉화읍을 비롯해 물야·봉성·법전·춘양·재산·명호·상운면 등 8개 읍·면에 지름 1.5~3㎝ 크기의 우박이 휩쓸고 지나갔다.

 탁구공 만한 우박으로 사과 1258㏊, 수박 323㏊, 고추 964㏊, 기타 448㏊ 등 총 2993㏊의 농경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내린 지름 3㎝ 내외의 우박이 도로에 하얗게 쌓여 있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내린 지름 3㎝ 내외의 우박이 도로에 하얗게 쌓여 있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시도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풍기읍과 단산·부석·순흥·안정·이산·문수면 등에 지름 0.5~3㎝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잠정집계된 영주시의 피해 면적은 사과 700㏊, 자두 100㏊, 복숭아 30㏊, 채소 670㏊ 등 총 1500㏊이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쏟아진 지름 3㎝ 내외의 우박이 고추밭 고랑에 하얗게 쌓여 있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주시 단산면 일대에 쏟아진 지름 3㎝ 내외의 우박이 고추밭 고랑에 하얗게 쌓여 있다. 2017.06.01 (사진= 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양 시·군은 우박이 그침에 따라 농가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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