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공' 문별 "촬영하면서 연기 위해 멤버들 울렸다"

한인구 2017. 6. 1.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문별이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멤버들을 울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문별이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멤버들을 울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제작발표회가 1일 서울 마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고국진 PD와 슬기(레드벨벳) 전소미(아이오아이) 문별(마마무) 김소희(CIVA) 유아(오마이걸) 수정(러블리즈) 디애나(소나무)가 참석했다.

고 PD는 이날 "연기를 처음하는 친구들이어서 걱정도 했는데, 멤버들이 연기를 자신의 것으로 해줘서 기특했다. 슬기와 수정의 연기가 기억에 남았다"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극본이 만들어져 연기에 반영된 듯하다"고 말했다.

문별은 옆집소녀에 대해 "마마무와는 정말 다르다. 저희 팀에 없는 소녀스러운 느낌이 있다"고 했고, 슬기는 "레드벨벳은 통통 튀는 노래를 했는데, 옆집소녀의 느낌은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수정은 "러블리즈에는 없는 걸크러쉬 느낌이 있다. 무대에서 활동적인 안무와 여성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멋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문별은 직접 대본을 쓴 데에 "글을 쓰는 게 정말 어렵더라. 대사와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는 부분들이 힘들었다"며 "연기하면서 멤버들을 울린 적이 있다. 한 장면을 위해서 멤버들을 울렸다"고 밝혔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제작한다. 지난달 29일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오는 10일 KBSN과 KBS월드채널에서도 방영된다.

in999@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