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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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결혼, 16세 연하 신부 배우 김민채 SNS 화제 "옛 삶은 모두 청산"

기사입력 2017.06.01 15:10 / 기사수정 2017.06.01 15: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운택이 16세 연하의 배우 김민채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민채가 자신의 SNS에 정운택의 이야기를 전한 부분이 시선을 끈다.

1일 정운택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정운택은 오는 8월 19일 김민채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로 인연을 맺었다. '베드로'는 극단 예배자의 창작 뮤지컬로, 정운택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베드로 역을 맡았다.

김민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 전 중간중간 기도하자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주시는 정운택 선배님. 옛 삶은 모두 청산하고 하느님만 사랑하며 살아가는 선배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로 사람을 얼마나 바꾸시는지 또 감격하게 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또 "지난 삶을 회개하고 주님 사랑에만 붙들려 살아가는 그 삶에 대한 고백이 얼마나 멋지신지요. 실제로 같이 연습할 때에도 기도와 성경을 놓지 않으시고 주님께 다 맡겨드리는 아주 존경스러운 신앙인. 그리고 후배 사랑이 지극하신 선배님"이라는 글로 정운택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정운택은 영화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와 드라마 '포세이돈' 등에 출연하며 작품에서의 감초 역할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각종 사건, 사고로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1년에는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2013년에는 무면허 운전 후 행인 폭행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2015년에는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김민채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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