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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자리수석에 내정돼던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임명이 철회됐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일자리 백일 계획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현호 전 차관의 일자리 수석 내정이 철회됐고 원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임명되지는 않았지만 지난주부터 청와대 일자리 수석실에 출근했던 안 전 차관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출근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국노총은 안 전 차관의 일자리 수석 기용과 관련해 안 전 차관이 이전 정부에서 관료를 하고 경제 단체에서 일하면서 일자리 만들기 관련 활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인선을 재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통령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챙기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 정책을 담당할 수석비서관을 20여 일째 임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일자리 백일 계획 발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현호 전 차관의 일자리 수석 내정이 철회됐고 원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임명되지는 않았지만 지난주부터 청와대 일자리 수석실에 출근했던 안 전 차관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출근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국노총은 안 전 차관의 일자리 수석 기용과 관련해 안 전 차관이 이전 정부에서 관료를 하고 경제 단체에서 일하면서 일자리 만들기 관련 활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인선을 재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통령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챙기고 있지만 일자리 창출 정책을 담당할 수석비서관을 20여 일째 임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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