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정준호 카드로 100만원 훌쩍 넘게 쓴 까닭

2017. 6.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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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운택과 정준호의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호는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정운택의 헤진 점퍼를 보고 새 점퍼를 사주려고 카드를 건네줬다"며 "약속이 있어서 나는 같이 못 갔는데 다음 날 아침 머리맡에 놓여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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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운택과 정준호의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투사부일체 스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운택과 정준호의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호는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정운택의 헤진 점퍼를 보고 새 점퍼를 사주려고 카드를 건네줬다"며 "약속이 있어서 나는 같이 못 갔는데 다음 날 아침 머리맡에 놓여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영수증에는 점퍼뿐만 아니라 트레이닝복, 바지 등등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적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호는 "내가 예상했던 최고 금액은 30만 원이었다"며 "이번 영화가 잘 돼서 정운택이 다른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 차액을 그 출연료에서 깎을 예정"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정운택은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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