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거제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사실 무근”

입력 2017.06.01 (08:02) 수정 2017.06.01 (0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일) "경남 거제에 있는 두 딸 명의의 땅과 주택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해 바닷가 근처에 토지를 구입해 컨테이너 주택을 건축한 것으로, 시세차익 등을 의도한 투기목적의 구매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하반기 주택 완공 이후 배우자가 실제 거주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당시 유엔 근무에 근무 중이어서 토지구매와 주택건축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후보자가 구매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부동산업자들을 인용해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값이 크게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이른바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경화 ‘거제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사실 무근”
    • 입력 2017-06-01 08:02:31
    • 수정2017-06-01 08:14:17
    정치
외교부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기획부동산' 매입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일) "경남 거제에 있는 두 딸 명의의 땅과 주택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은퇴 후 노후생활을 위해 바닷가 근처에 토지를 구입해 컨테이너 주택을 건축한 것으로, 시세차익 등을 의도한 투기목적의 구매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하반기 주택 완공 이후 배우자가 실제 거주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당시 유엔 근무에 근무 중이어서 토지구매와 주택건축에 관여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후보자가 구매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부동산업자들을 인용해 강 후보자가 땅을 산 뒤 3년 만에 땅값이 크게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이른바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