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군주’, ‘7일의 왕비’ 첫방에도 동시간대 1위 ‘굳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1 07: 00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첫 방송에도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굳건하게 유지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는 전국 기준으로 1부 11.7%, 2부 13.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부 7.5%, 2부 9.3%를 기록해 ‘군주’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31일 첫 방송한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등이 출연해 기대작으로 꼽혔던 작품. 
같은 사극이라는 점에서 강력한 라이벌로 점쳐진 ‘7일의 왕비’의 등장에 ‘군주’의 시청률 변동이 이목을 집중 시켰으나, ‘군주’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군주’ ‘7일의 왕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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