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정현, 1일 밤 이스토민과 결전

이은미 2017. 6. 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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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7위)과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 80위)의 프랑스오픈 2회전 결전의 날이 밝았다.

정현과 이스토민의 남자 단식 2회전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21번시드 존 이스너(미국, 22위)와 파올로 로렌지(이탈리아, 34위)의 경기에 이어 열린다.

정현과 이스토민의 2회전이 열리는 결전지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14번 코트로 수잔 랑랑 코트의 서쪽 게이트 앞에 바로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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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과 맞붙는 정현. 사진= (프랑스)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프랑스)이은미 기자]'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67위)과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 80위)의 프랑스오픈 2회전 결전의 날이 밝았다.
정현과 이스토민의 남자 단식 2회전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21번시드 존 이스너(미국, 22위)와 파올로 로렌지(이탈리아, 34위)의 경기에 이어 열린다.
남자부 경기가 보통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 넘게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시간으로 밤 8~9시 안팎에 정현의 2회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장신을 이용한 강한 서브와 함께 정교한 스트로크가 장점인 이스토민은 1회전에서 에메스토 에스코베도(미국, 75위)를 7-6(3) 6-3 6-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이스토민음 올해 31세 노장으로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선수다. 지난 2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회전에서도 단복식에 모두 나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현과 이스토민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정현은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 복식에서 임용규(당진시청, 475위)와 짝을 이뤄 이스토민과 산자르 파이지에프(우즈베키스탄, 306위)에게 패했었다.
하지만 단식에서는 정현이 한 수위였다. 지난 4월 ATP투어 500시리즈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에서 정현이 이스토민을 6-4 6-4로 제압한 바 있다.
정현과 이스토민의 2회전이 열리는 결전지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14번 코트로 수잔 랑랑 코트의 서쪽 게이트 앞에 바로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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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과 이스토민의 2회전 경기가 열리는 14번 코트의 전경이다
정현이 2회전에서 이스토민을 물리치면 3회전에서는 8번시드 니시코리 케이(일본, 9위)와 제레미 샤르디(프랑스, 74위)의 승자와 만나게 되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인 니시코리가 3회전에 오를 확률이 높다.
글, 사진= (프랑스)이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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