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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성동일, 설리 향한 한마디? "이 옷 입느라 늦게 온거냐"

입력 : 2017-06-01 00:14:12 수정 : 2017-06-01 0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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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SNS
배우 성동일이 설리에게 한마디 했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쇼케이스에는 출연 배우 김수현, 성동일, 설리의 참석으로 이루어졋다.

이날 성동일은 설리의 의상을 보더니 “꽃 박람회 온 것 같다. 꽃 위에 성게를 말려서 붙인 것 같다. 설리가 오늘 옷을 세 벌 정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며 “너 오늘 이 옷을 입고 오느라 늦게 온 거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동일은 “나 입이 정말 가벼운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설리는 김수현 성동일보다 다소 늦게 무대에 올랐기에 관심이 쏟아졌다.

결국 당황한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며 해명했다.

한편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설리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성동일은 김수현의 카지노를 노리는 경쟁자 조원근으로 열연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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