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관진·한민구에게 靑에 와서 조사받으라고 통보"

2017. 5. 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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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1일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청와대로 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민구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청와대로 와서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사드 추가 반입 사실을 확인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관련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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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관계자 "김관진·한민구에게 조사 통보..피드백은 모른다"
사진은 지난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를 방문한 문 대통령(오른쪽)을 수행하는 한민구 국방장관(왼쪽)과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靑 관계자 "김관진·한민구에게 조사 통보…피드백은 모른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31일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청와대로 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민구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청와대로 와서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한 (한민구 장관과 김관진 전 실장의) 피드백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제작 이태호 최자윤]

청와대는 29일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을 의도적으로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것을 확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사드 추가 반입 사실을 확인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관련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민정수석실은 전날 밤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차장 등 실무자를 청와대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해, 국방부 보고서 초안에는 '사드 6기 반입 모 캠프' 보관 이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강독 과정을 거치며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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