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2017] 하반기 ICT 시장 뜨겁게 달굴 축제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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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CT 기업의 시선이 타이완(대만)에 몰렸다.
현지 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 2017) 2017'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컴퓨텍스 2017은 전시 성격에 따라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 등에서 나눠 진행한다.
해외 기관과 연계한 전시도 컴퓨텍스 2017의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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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IT동아 강형석 기자] 전 세계 ICT 기업의 시선이 타이완(대만)에 몰렸다. 현지 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타이베이에서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 2017) 2017'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Building Global Technology Ecosystem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여 국가의 1,600여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담은 신제품을 공개한다.
컴퓨텍스 2017은 전시 성격에 따라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 등에서 나눠 진행한다. 스타트업이나 신기술, 사물인터넷, 애플 인증 액세서리 등 장르를 나눠 이노벡스(InnoVEX), 스마텍스(SmarTEX), 게이밍 및 VR, 아이스타일(iStyle) 4개의 특별관을 구성했다.
단순히 하드웨어 유통 및 제품을 구매하는 장소라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로보틱스(Robotics), 스타트업, 비즈니스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게이밍(Gaming) 및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등 5개의 주제를 세 전시관에 나눠 골고루 전시해 두었다.
해외 기관과 연계한 전시도 컴퓨텍스 2017의 특징 중 하나다. 한국관 외에도 스웨덴, 네덜란드, 및 프랑스의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가 이노벡스 내 국가관을 별도 운영한다. 한국관은 코트라(KOTRA)가 운영, 10여 개 가량의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전시한다.
이와 별개로 국내 ICT 제조사들의 단독 참여도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사 최대 규모로 전시관을 꾸렸다. 일부 유통사도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내에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는다.
해외 유명 ICT 제조사들도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MSI, 조텍(ZOTAC) 외에도 테슬라(TESLA)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도 참여했다. 인텔과 AMD, 엔비디아 등도 컴퓨텍스에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별도의 컨퍼런스 또는 포럼을 진행 중이며, 그 자리에서 신기술 또는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ICT 시장의 눈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다. 여기에서 발표되는 신제품과 기술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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