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방부, 사드 4기 추가 반입 보고서서 의도적 누락"(상보)

서미선 기자,박승주 기자 2017. 5. 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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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엔 6기 발사대 보관이란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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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발사대 2기외에 4기의 발사대가 한국에 비공개로 추가 반입 됐다. 30일 오후 경북 성주 골프장에 설치된 조명이 사드발사대를 비추고 있다.2017.5.30/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박승주 기자 = 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으로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여러명을 불러 보고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수석은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엔 6기 발사대 보관이란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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