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쓰리에이치]“스마트 지압침대 덕에 허리 펴고 꽃구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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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 전과 사용 후 현저히 차이가 나는 모습. ㈜쓰리에이치 제공
제품 사용 전과 사용 후 현저히 차이가 나는 모습. ㈜쓰리에이치 제공
허리가 펴지면 인생이 펴진다.

지팡이 없이는 거동조차 힘들었던 방영자 씨(76)는 당연히 바깥출입을 꺼리게 되면서 집에서 지내는 날이 더 많았다. 허리 통증 때문에 자식들이 꽃구경을 시켜준다는 것도 달가운 일만은 아니었다는 방 씨는 밝은 햇볕 아래 나가 바람 쐬는 게 고행길이 된 지 오래. 그랬던 그에게 자유로운 바깥나들이를 가능하게 해준 건 ‘3H 스마트 지압침대’다.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 탓에 집에 들여놓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그런 방 씨에게 렌털서비스 시작 희소식을 알려준 건 광산구에 있는 3H센터. 방 씨는 그날로 계약을 했다. 꾸준히 사용한 덕에 허리 통증도 줄어 현재는 지팡이 없이도 밖을 다니고 있다. 방 씨는 만나는 사람마다 ‘3H어천가’를 부를 만큼 ‘3H 스마트 지압침대’에 푹 빠져 있다.

모두가 행복한 가격, 허리통증 고민 제로

남성 직장인 김모 씨는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로 안마의자를 알아보다가 ‘3H 스마트 지압침대’를 만났다.

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보고 만족스러웠으나 가격에서 망설였다. 결정을 못하고 있던 김 씨에게 서울 3H사가정센터장이 렌털 서비스를 권했다. 12만5000원은 부모님 용돈 드리는 셈치고 계약을 하게 됐다는 김 씨는 “렌털하길 잘했고, 큰 부담이 안 되면서 효도까지 한다는 생각까지 들어 뿌듯하다”고. 렌털 이후 부모님과 함께 사시는 할머님이 스마트 지압침대를 종일 쓰실 정도로 좋아하셔서 별도로 부모님을 위한 제품을 추가로 렌털할계획을 잡고 있다.

광주에 사는 최모 씨는 식사만 끝나면 향하는 곳이 있다. 3H 광주서구센터가 바로 최 씨가 출근하듯이 들르는 곳이다.

최 씨는 허리 통증 때문에 방문하기 시작해서 무료체험 두 달 만에 척추 통증이 완화되는 체험을 했다. 가격 때문에 매일같이 센터를 오가다가 지난달부터 렌털 서비스가 이루어져 바로 계약을 했다. 가끔 찾아오는 언니와 동생도 집에서 언제나 지압을 즐기고 지압을 받으며 그대로 잠을 잘 수 있다는 매력을 느껴 ‘3H 스마트 지압침대를 추가로 2대 렌털하기로 했다.

4월 18일 3H 렌털 서비스를 전격 단행하면서 정영재 회장은 “안마의자보다 온열침대를 더 선호하게 되면서 앞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전망”이라며 “국내 최초 척추 부분 가정용 의료기기로서 3년 무상 AS 조건으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자신한다. 지금까지 반품률 0%가 이를 방증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쓰리에이치#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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