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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제2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 수상 "격려와 응원, 힘이 됐다"

입력 : 2017-05-31 01:56:42 수정 : 2017-05-31 0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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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룸 캡처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제2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제27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에서 위원장 유경촌 신부는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통해 2014년 세월호 사건, 2016년 박근혜-최순길 게이트에 관한 독보적인 심층 보도로 한국 언론과 언론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면서 손석희에게 수상했다.

이에 수상을 받은 손석희 사장은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고, 또 한 가지는 이제 미안해서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세월호가 갖는 현대사적 의미 이것을 잊지 말자였다. 지속적으로 좀 보도를 해드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손석희 사장은 “누가 뭐래도 천주교의 격려와 응원이 더할 나위 없이 크게 힘이 됐다" 며 "전국 수녀 조직의 엄청난 기도발로 견딜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손석희 사장은 대상 상금 1천 만원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30일 방송된 앵커 브리핑에서 손석희 사장은 “담뱃가게 여인과 비선실세 여인. 너무나도 달랐던 그들의 삶 만큼이나, 너무나 달랐던 가족 사랑. 그래서 다시 인용하게 되는 역설. ‘피보다 진한 물도 있다’ 오늘의 앵커 브리핑이었다”며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다시한번 강력한 의견을 드러내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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