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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재은, 진솔한 속풀이..이혼 결심 계기 "너무 외로웠다"

입력 : 2017-05-31 00:58:39 수정 : 2017-05-31 0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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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캡처
'비디오스타' 이재은 그동안의 속내가 밝혀졌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재은,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최근 이혼 이후의 근황에 대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보다 집안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았다. 지금은 내게 시간을 올인하고 있다. 10대보다 더 재밌게 살고 있다"며  "최근 혼밥집 가서 주인 언니와 술 한 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은은 "내가 한창 잘나갈 때 결혼을 했다. 26살이었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가 않더라. 3년 정도 바깥에 안 나간 것 같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혼 결심 계기는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외로웠다. 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다고 했더니 전 남편이 좀 불편할 거 같다고 하더라. 나는 엄마가 필요했고, 남편도 그게 힘들었을 수 있다. 그래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 헤어졌다. 좋게 헤어졌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재은은 "말을 할 사람이 없었다. 엄마에겐 차마 말하지 못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더라"며 "서로가 힘든 상황에서 내가 이만큼 아프다고 말하고, 그걸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거다. 그러다 마음에 골병이 든 거다"며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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