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구체화.."하반기 공무원 만2천 명 고용"

장아영 2017. 5. 3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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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정부의 '1호 공약'인 일자리 정책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일자리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모아 논의했고, 조만간 10조 원 규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기획자문위가 첫 부처간 합동 업무보고를 '일자리 창출방안' 주제로 열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인사혁신처, 행정자치부 등 일자리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대통령 공약인 공공 일자리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 첫해부터 성과가 안 나타나고 피부로 느끼지 못하면 '또 말뿐인 공약이로구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올해 하반기 추경을 통해 공무원 1만2천여 명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10조 원 규모 추경안에서 6조 원 정도를 공공 일자리 부문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부처 간 회의에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소방관과 교사 등 지방직 공무원 인력충원 방안을 보고받고,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정부나 공기업 예산으로 고용된 사람들 가운데 월급이 150만 원 이하인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은 정부'에서 벗어나 5년 안에 공무원 17만4천 명을 더 고용하겠다는 문재인 정부.

일자리 5년 계획이 성공적인 첫발을 뗄 수 있을지가 이번 6월 임시국회 추경에 달려 있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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