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 길' 정유라, 코펜하겐 공항에서 포착

황보선 2017. 5. 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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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송환 불복 소송을 포기한 정유라 씨가 그간 구금돼 있던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송환 길에 나섰습니다.

정 씨가 탑승한 덴마크 올보르 발 노르웨이 항공 소속 여객기는 현지 시각으로 낮 12시 28분(한국 시각 저녁 7시 28분쯤)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 씨는 항공기에서 내릴 때 다른 일반 승객처럼 출국장 쪽 통로로 나오지 않고, 바로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승합차에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정 씨 주변에는 덴마크 경찰 등 덴마크 측 관계자 4명(여자 둘 남자 둘)이 함께 있었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정 씨의 표정은 비교적 밝은 편이었고, 흰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카디건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때 아직 한국에서 온 송환팀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 씨의 24개월 된 아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유라 씨는 현지 시각 오후 4시 25분 코펜하겐 공항에서 KLM항공 KL1132편에 탑승해 오후 5시 55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합니다.

정 씨는 이어서 밤(현지) 9시 20분에 대한항공 KE926편으로 갈아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합니다.

정 씨가 탄 항공편은 한국 시각으로 내일(31일) 오후 3시 5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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