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땅값 9.67% '껑충'.. 전국 두번째

파이낸셜뉴스 2017. 5.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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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9.67% 상승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가 총액은 전년보다 23조 6000억원 오른 227조 4265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9.67%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게 상승했으며 인천이 2.86%로 가장 낮았다.

부산지역 지가 상승 요인으로는 △수영구 등 부산시 전체 주택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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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9.67% 상승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가 총액은 전년보다 23조 6000억원 오른 227조 42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변동률을 보인 곳은 수영구로 12.42% 상승했다. 이어 연제구 12.08%, 남구 11.58%, 해운대구 11.53% 순이다. 영도구는 6.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은 5.34% 상승했으며 제주도가 1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부산은 9.67%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게 상승했으며 인천이 2.86%로 가장 낮았다.

부산지역 지가 상승 요인으로는 △수영구 등 부산시 전체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동부산관광단지,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등 대단지 도시개발사업 △해수욕장 인근 상가 및 역세권 중심 상권 활성화 △아파트값 상승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지역 최고지가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서면 LG유플러스이며, 1㎡당 2590만원이다.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의 회동수원지로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 개발제한구역으로, 1㎡당 784원으로 조사됐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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