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우수 15개사 선정 인센티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2017. 5. 30.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증서 수여.

부산시는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 31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대표에게 서병수 시장이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는 민간기업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증서 수여.인증현판 제작 근로환경개선 4500만원 지원.. 사업용 부동산세 감면 등 혜택
부산 '우수기업' 선정사엔 中企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등 제공

인증서 수여.인증현판 제작 근로환경개선 4500만원 지원.. 사업용 부동산세 감면 등 혜택
부산 '우수기업' 선정사엔 中企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등 제공

부산시가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과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고용 우수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 31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대표에게 서병수 시장이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는 민간기업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공고.접수한 결과, 총 57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지난달 심의위원회 개최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월로펌프주식회사(대표 김연중, 펌프.펌프시스템 제조) △부일정보링크(주)(대표 성승모, 콜센터) △케이알텍주식회사(대표 윤현철.박덕남, 기계.장비제조업) △삼세산업(주)(대표 정상은, 자동차 통신장비 부품 제조) △(주)늘푸른바다(대표 김형광, 어묵제조) △(주)중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강미숙, 기술서비스) △앤시정보기술(주)(대표 김태연, 정보서비스) △(주)에스에이치팩(대표 이종원.엄도현, 유압실린더 제조) △(주)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대표 이재근, 가전제품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엔컴(주)(대표 오명호, 시스템 통합.웹솔루션) △예쁜미소바른이 치과의원(대표 남형진.이형철, 보건의료) △주식회사 이멕(대표 오동섭, 조선.선박설계) △동우알앤에스(주)(대표 윤형, 자동차 부품 제조) △(주)플라시스템(대표 김태진, 화훼 쇼핑몰.전국플라워센터 중개시스템) △해창정밀(대표 이명근, 밤바크래시패드 금형 제조) 등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와 인증현판 제작 △근로환경개선비 45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일몰제와 고용유지 등 조건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부산시 우수기업'으로 추천돼 별도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와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들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적자원을 꼽았으며 지역 우수인재 고용과 양성에 투자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일.가정 양립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서 시장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기업이자 시민들로부터 존경받아 마땅한 기업인"이라며 "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발전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이고 한 가정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