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포함된 폐기물 매립한 4명 구속기소

2017. 5.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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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가 포함된 폐기물을 폐석산에 묻은 폐기물처리업체와 운반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비소가 포함된 폐기물 20만 톤가량을 불법으로 묻은 혐의로 폐기물 재활용업체 전 대표 66살 A 씨와 운반업체 간부 45살 B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배출업체로부터 허위 성분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아 일반폐기물인 것처럼 폐석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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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가 포함된 폐기물을 폐석산에 묻은 폐기물처리업체와 운반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비소가 포함된 폐기물 20만 톤가량을 불법으로 묻은 혐의로 폐기물 재활용업체 전 대표 66살 A 씨와 운반업체 간부 45살 B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배출업체로부터 허위 성분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아 일반폐기물인 것처럼 폐석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폐기물 가운데 7만5천 톤은 1급 발암물질인 비소의 법정 기준치를 많게는 200배 넘게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다른 폐석산 주변도 조사해 이런 일들이 또 발생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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