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이 찍은 오늘] 5월30일 목타는 들, 인사가 '단비' 될까
[경향신문]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5월30일입니다.
■이게 비였으면...
궁여지책으로 비를 만들어 뿌립니다. 논에서 물을 바가지로 퍼서 마늘밭에 뿌리는 이병화씨(81)는 “언 발에 오줌 누기 식이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유”라고 말합니다.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김부겸·김영춘·김현미
청와대는 30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59),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민주당 도종환 의원(63),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민주당 김현미 의원(55),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영춘 의원(55)을 내정했습니다.
■묵주에 ‘함박 웃음’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낸 묵주라고 합니다.
■힘빠진 박사모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가 떠난 시청 광장에 잔디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불법 ‘마이너스 임금명세서’, 책임져라”
코레일이 지난해 파업 중 조합원들의 가정으로 ‘마이너스 임금명세서’를 보낸 것이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된 것에 대해, 철도노조가 “홍순만 사장은 법적 책임과 함께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창포물로 아름다운 머릿결을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는 단오에 조상들은 음식을 장만해 창포가 무성한 물가에서 물맞이 놀이를 했습니다. 이때 창포 이슬을 받아 화장수로도 사용하고 창포물로 머리를 감았다고 하지요. 아, 창포는 높이 30cm 가량으로 자라는 풀입니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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