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를 호평했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하자 건설업계에서는 주거·교통 관련 정책에는 이렇다 할 연결고리가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인선안을 발표하며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최초의 여성 국토부 장관으로 서민과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그리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토부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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