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취재파일] 출장정지 삼성코치들 덕아웃 출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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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삼성-한화전 도중 벌어진 벤치클리어링은 소란스러운 후폭풍을 낳았다.
삼성 박덕주 운영팀장은 29일 전화통화에서 "두 코치가 징계가 내려진 이후에도 선수단과 동행한 사실이 맞다.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 도중 덕아웃 출입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 관계자는 "출장정지 관련 규칙과 다른 규정을 잠시 착각했다. 코치직 수행금지 규정은 전달했지만, 덕아웃 출입 부분에 대해선 삼성 구단에 잘못된 해석을 내렸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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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 삼성-한화전 도중 벌어진 벤치클리어링과 주먹다짐 사태로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삼성 강봉규-김재걸 코치가 징계기간 내내 경기 중 덕아웃에 출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KBO 실무진이 해당 야구규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실수로 빚어진 사태였다. 사진은 징계 마지막 날인 27일 고척 넥센전에서 경기 도중 덕아웃에 머무는 장면이 포착된 강봉규(가운데) 코치. 영상캡처 | KBSN스포츠 |
21일 대전 삼성-한화전 도중 벌어진 벤치클리어링은 소란스러운 후폭풍을 낳았다. 양 팀 선발투수였던 윤성환과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는 물론 집단 난투극 사태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삼성 잭 페트릭과 한화 정현석 등이 상벌위원회에 대거 회부됐다. 그러나 징계대상은 선수들만이 아니었다. 삼성 강봉규(39) 타격코치와 김재걸(45) 3루·작전코치 역시 상대선수를 가격한 장면이 확인돼 5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300만원이라는 처벌을 받았다. 징계는 곧바로 적용됐고, 두 코치는 23일 대구 kt전부터 27일 고척 넥센전까지 5일간 코치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강 코치와 김 코치가 징계기간 내내 경기 도중 삼성 쪽 덕아웃에 출입했다는 사실이 스포츠동아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는 TV 생중계 화면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감독, 코치, 선수의 경기 도중 덕아웃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KBO 공식야구규칙 4.07[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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