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101 시즌2' 측 "임영민 부정행위, 페널티 여부 논의 중"(공식)

[뉴스엔 김예은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브랜뉴뮤직 소속 연습생 임영민이 부정행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Mnet 측이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관게자는 5월 30일 뉴스엔에 "기획사를 통해 연습생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이 원하는 곡을 가족에게 이야기한 적은 없다. 하지만 가족과 일부 팬이 콘셉트 평가 곡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일부 확인된 바 이와 관련해 타 연습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페널티 여부 및 상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인의 스포일러 글과 관련해서는 "기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인에게 등수 및 프로그램 내용을 스포일링한 것이 없어 기획사 측에서는 실제 지인의 글이 아닌 것으로 본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이에 스포일러 건과 관련해서 추가 패널티는 없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는 임영민이 프로그램 규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 글이 게재됐다. 임영민과 가족, 지인이 SNS를 통해 콘셉트 평가 투표와 관련, 임영민이 원하는 곡에 투표하도록 유도를 했다는 것이 내용. 또한 아직 방송되지 않은 내용을 스포일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임영민과 비슷한 사례로 콘셉트 평가 곡 선정과 관련해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던 MMO 강다니엘, 키위미디어그룹 김동빈, CY 이기원 등은 프로그램 차원에서 페널티를 받았다. 또한 방송을 통해 사과한 바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Mnet)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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