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중국 상하이 입단설..伊 "이미 서명"

강대호 입력 2017. 5. 30. 10:34 수정 2017. 5. 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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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29)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는 외신이 나왔다.

2016-17시즌을 끝으로 김연경은 터키여자배구리그(TWVL) 페네르바흐체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TWVL은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1위에 올라있다.

김연경은 2011-12 CEV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네르바흐체 사상 첫 우승을 주도하여 최우수선수·득점왕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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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연경(29)이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는 외신이 나왔다.

2016-17시즌을 끝으로 김연경은 터키여자배구리그(TWVL) 페네르바흐체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입단 후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탈리아 배구 매체 ‘볼레이발’은 “공식발표는 없으나 김연경이 상하이 둥하오 란성과의 계약에 이미 서명했다는 이야기가 돈다”고 전했다.

김연경이 새로운 소속팀에서 프로생활을 계속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우올림픽 본선진출 확정 후 귀국하여 인터뷰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김포공항)=천정환 기자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1위 중국대표팀은 3차례 올림픽 및 2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했다. 1부 12팀 및 2부 4팀으로 구성된 여성 리그는 아시아배구연맹(AVC) 클럽선수권 통산 금7·은5·동3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TWVL은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1위에 올라있다. 김연경은 2011-12 CEV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네르바흐체 사상 첫 우승을 주도하여 최우수선수·득점왕을 석권했다. 2015-16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3위에 이바지하여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뽑혔다.

터키 ‘볼레이볼플루스’는 “페네르바흐체가 김연경 대체자로 2013·2015 CEV 여자선수권 MVP 타티야나 코셸레바(29·러시아)를 낙점했으나 갈라타사라이에 뺏겼다”고 보도했다. 코셸레바는 직전 시즌 TWVL 엣자즈바시으에서 뛰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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