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출신 김지성, '써클' 연쇄사망 피해자로 깜짝 등장

김지하 기자 입력 2017. 5.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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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배우 김지성이 '써클'에 깜짝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케이블TV tvN 최초 SF 추적극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는 지난 22일 첫 방송 이후부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전개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성은 '써클' 2~3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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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김지성 써클 출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배우 김지성이 '써클'에 깜짝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케이블TV tvN 최초 SF 추적극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는 지난 22일 첫 방송 이후부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전개를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성은 '써클' 2~3회에 출연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2017년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미지의 존재로 인해 한담과학기술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연쇄 사망사건의 피해 학생 중 한 명, 김난희다.

김난희는 2회에 이어 29일 방송된 3회 방송에서 극심한 두통과 코피를 흘리다 결국 자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우진(여진구)과 한정연(공승연)은 그동안 일어난 연쇄 사망사건의 피해자들과 김난희가 갑자기 코피를 쏟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의 공통점 찾아내고 그의 기숙사로 향했다. 그러나 김우진과 한정연이 말릴 새도 없이 김난희는 투신했다.

이때 김난희에 코에서 푸른색 벌레가 기어 나오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성은 화려한 대사나 제스쳐 없이 오로지 표정 연기만으로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짧은 순간에 극의 몰입도를 높여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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