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일, 3G 연속 공격P.. 군마 '3연승' 꼴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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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파쿠사츠 군마의 공격수 강수일이 일본 이적 후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소속 팀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강등권에서 탈출시켰다.
강수일은 28일(현지 시간) 일본 후쿠오카 레벨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지 야츠다 일본 J2리그(2부리그) 원정 16라운드에서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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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자스파쿠사츠 군마의 공격수 강수일이 일본 이적 후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소속 팀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강등권에서 탈출시켰다.
강수일은 28일(현지 시간) 일본 후쿠오카 레벨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지 야츠다 일본 J2리그(2부리그) 원정 16라운드에서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군마는 3-1로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일본 이적 후 세 경기 연속 포인트다. 지난 17일 레노파 야마구치전에서 프로 복귀 골을 신고했고, 4일 뒤 카마타마레 사누키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6라운드에서 후쿠오카전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0-0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땅볼 크로스를 문전 쇄도에 이은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밀어 넣었다.
강수일 입단 전에 1승 1무 10패로 2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던 군마는 최근 그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강등권을 탈출했다. 순위도 22위에서 20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상승세의 주역이 된 강수일은 후쿠오카전 이후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경기라고 생각했다. 정말 골을 넣고 싶었고 득점에 성공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강수일은 네 경기에 나서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에 강수일이 골을 넣은 후쿠오카는 지난 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달렸던 J2의 강호다. 그러나 군마에 홈에서 세 골을 내주며 올 시즌 4패째를 당했고, 나고야 그램퍼스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자스파쿠사츠 군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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