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총재 "유로존 경제 나아지고 있으나 경기부양책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9일 유럽연합(EU) 내 19개 유로화 사용 국가인 유로존의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청문회에 출석, "경기 상승이 점증적으로 공고해지고 있고, 다른 경제영역과 국가로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물가를 건전한 수준까지 뒷받침할 만큼 임금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9일 유럽연합(EU) 내 19개 유로화 사용 국가인 유로존의 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청문회에 출석, "경기 상승이 점증적으로 공고해지고 있고, 다른 경제영역과 국가로 계속해서 넓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물가를 건전한 수준까지 뒷받침할 만큼 임금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많은 통화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ECB는 매달 600억 유로의 통화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완화할지가 내달 8일 열리는 회의의 초점이 될 전망이다.
bingsoo@yna.co.kr
- ☞ '정신 나간 주장' 말에 증인 잠시 바라본 박근혜
- ☞ 초상치른 이웃집 청소하다 쌀통서 나온 410만원 꿀꺽
- ☞ 어머니가 쌓아둔 쓰레기더미에 깔려 40대 아들 숨져
- ☞ '악몽의 4년'…첫눈에 반한 여종업원에 5천번 '메시지 폭탄'
- ☞ "아기 살려주세요"…응급유아 살린 순찰차 '긴급 이송'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방영 35년만에 한국 온 '후뢰시맨'…중년 된 어린이들 환호했다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