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영상] '골절 회복' DF 비달 "엔리케 감독 감사하다"

이종현 기자 입력 2017.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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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로 장기간 부상에서 이탈했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알레이스 비달(27)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비달은 팀 잔류를 소망했고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날 투입한 엔리케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 비달의 발언을 보도했다.

비달은 지난 2015년 엔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바르사에 입단한 비달에겐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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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만에 부상에서 회복해 공식 경기에 나선 바르사의 수비수 비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발목 골절로 장기간 부상에서 이탈했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알레이스 비달(27)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비달은 팀 잔류를 소망했고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 시간) "날 투입한 엔리케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 비달의 발언을 보도했다.

비달은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데포르트포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후반 40분 알라베스의 수비스 테오 에르난데스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테오의 태클의 비달의 오른쪽 발목이 골절됐다.

비달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5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고 시즌 아웃이 유력했다. 그러나 비달은 다친 지 3달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오며 바르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비달은 "초기엔 다음 시즌 프리시즌에 좋은 몸상태로 돌아오려고 했다. 그러나 모든 게 기대 이상이었다"며 빠른 회복으로 조기 복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리케 감독이 날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선택한 것에 감사하다"며 엔리케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비달은 3-1로 앞서던 후반 38분 이반 라키티치와 교체돼 결승 무대를 밟았다.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끝으로 엔리케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비달은 지난 2015년 엔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바르사에 입단한 비달에겐 아쉬운 상황이다.

새로운 감독엔 아틀레틱 빌바오 감독이었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유력하다.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하면서 비달은 세르지 로베르토와 혹은 새롭게 영입될 선수와 경쟁을 이어 가야 한다.

비달은 다음 시즌 바르사에 남아 도전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달은 "나는 100% 바르사에 남는다고 확신한다. 몸상태가 좋고 자신감으로 가득찼다"며 "나는 풀백 주전 자리를 위해 경쟁을 이어 가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상][라리가] '부진한 메시 멀티골' Goals - 바르셀로나 vs 에이바르 ⓒ스포티비뉴스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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