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외연도 해상서 길이 6.4m 대형 밍크고래 혼획

입력 2017. 5. 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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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상에서 길이 6.4m짜리 대형 밍크고래가 어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9일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서방 3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D호(10t) 선장 J(59)씨가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는 길인 6.4m, 둘레 3.1m 크기로 다른 어종과 함께 그물에 혼획(混獲)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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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서해 상에서 길이 6.4m짜리 대형 밍크고래가 어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9일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서방 3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D호(10t) 선장 J(59)씨가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는 길인 6.4m, 둘레 3.1m 크기로 다른 어종과 함께 그물에 혼획(混獲)됐다.

해경은 금속탐지기 등을 이용해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J 씨에게 고래 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수협 위판장을 통해 경매될 예정이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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