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서 연락 두절된 60대 등산객 숨진 채 발견

2017. 5.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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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서 연락 두절된 60대 등산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후 4시 53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과 119구조대가 A(67)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A씨는 전날 일행 2명과 소백산에 올랐다가 하산 도중 연락이 끊겼다.

일행은 경찰에서 "다른 코스로 내려가겠다는 A씨와 산 중턱에서 헤어졌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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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소백산에서 연락 두절된 60대 등산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후 4시 53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과 119구조대가 A(67)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A씨는 전날 일행 2명과 소백산에 올랐다가 하산 도중 연락이 끊겼다.

일행은 경찰에서 "다른 코스로 내려가겠다는 A씨와 산 중턱에서 헤어졌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하산 중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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