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욕설·폭언' 매니저 홍씨, 내일(30일) 기자회견..후폭풍 예고

최지예 입력 2017. 5. 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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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송대관에게 욕설 및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여가수 매니저 홍씨가 기자회견을 열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홍씨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홍씨는 이 자리에서 송대관에게 욕설 및 폭언을 했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송대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KBS '가요무대' 녹화를 마친 후 홍씨는 송대관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홍씨가 송대관이 목례로 인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 상태다.

송대관은 각종 매체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자다가도 놀라 일어난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한 가수의 매니저가 오더니 '왜 이렇게 인사를 받아?'라며 '이걸 패버리고 며칠 살다 나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이후 "대선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공표했고, 30일 오전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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