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듀에토(DUETTO) 멤버 백인태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28일 백인태는 개인 SNS에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출연 당시 스틸 컷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백인태는 "얼룩소 백인태입니다. '복면가왕' 재미있게 보셨나요? 너무 떨리고 긴장했던 무대지만 즐겁게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주 동안 숨기느라 입이 근질근질했는데요. 아마 방송을 보고 가장 놀란 건 듀에토 멤버인 슬기가 아닐까요? 앞으로 저희 듀에토도 많이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백인태는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복면가수 얼룩소로 출연했다. 그는 1라운드 듀엣 곡 대결에서 또 다른 복면가수 너구리와 함께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명곡 '더 프레이어(The Prayer)'를 불렀다. 이 가운데 백인태는 49표를 획득하며 50표의 너구리에게 1표 차이로 석패해 정체를 드러냈다.

백인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팬텀싱어' 종영 이후 함께 출연한 절친 유슬기와 크로스오버 그룹 듀에토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백인태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