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게임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제시한 문재인 정부에서 게임산업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과 게임산업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강국을 만들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것.

이번 토론회는 국내 게임산업이 잠재력에 비해 한국의 다른 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고 나아가 글로벌 한국을 추동할 수 있는 저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게임산업의 결합을 위한 전략과 게임산업의 R&D 전략과 정책, 정부의 거버넌스 구조와 설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가장 먼저 박진완 중앙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게임산업을 위한 R&D 전략’을 주제로 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어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 소장이 정부의 거버넌스 구조 설계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다음으로 이승훈 영산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게임산업을 위한 인력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론 주제를 발표한다.

이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실. 김상희 의원실. 김병관 의원실.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 모임이 주최하고 게임&ICT 정책포럼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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