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문이불여일체험] 닥터 볼프 '알페신'샴푸, 머리 감기만 해도 모발이 굵어보여.. 시원함은 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9. 16:55 수정 2017.05.29. 22:17

'알페신'은 독일에서 헤어케어 샴푸로 유명한 제품으로 수년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났다.

100년 전통의 독일 기능성 화장품 기업 '닥터 볼프' 그룹의 대표적인 남성용 헤어케어 브랜드가 알페신이다.

닥터 볼프를 4대째 이어 경영하고 있는 에드워드 도렌버그 회장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남성용 제품으로 파워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투박한) 디자인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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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바르고 2분 후 헹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모근 탄탄해짐 느낄수 있어
(48)닥터 볼프 '알페신'샴푸

두피에 바르고 2분 후 헹굼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모근 탄탄해짐 느낄수 있어
(48)닥터 볼프 '알페신'샴푸

카페인 샴푸 이외에도, 샴푸를 이용하지 않은 날 모발을 강화시켜주는 '카페인 리퀴드', 비듬 억제 기능이 함께 들어있는 '더블 이펙트 카페인 샴푸',
'알페신'은 독일에서 헤어케어 샴푸로 유명한 제품으로 수년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났다. 100년 전통의 독일 기능성 화장품 기업 '닥터 볼프' 그룹의 대표적인 남성용 헤어케어 브랜드가 알페신이다.

현재 알페신은 주요 국가에서 남성 기능성 샴푸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물론 지난 2011년 영국, 그리고 지난 2014년 홍콩, 2015년 대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는 닥터 볼프 그룹이 지난 3월 알페신을 선보였다.

알페신을 사용할 때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독일 마이스터 기업의 자존심이다.

제품 외부 디자인부터 친절하지 않다. 얼핏 보면 자동차 엔진오일 제품 같이 투박하다. 본사에서 한국에 직접 수출하고 있지만 제품 외부에는 독일어만 잔뜩 쓰여 있다. 제품이 "쓰려면 쓰고 말라면 말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고집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닥터 볼프를 4대째 이어 경영하고 있는 에드워드 도렌버그 회장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남성용 제품으로 파워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투박한) 디자인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독일어 말고 한국어로 표시된 제품을 따로 만들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도 "독일 제품이기 때문에 독일어가 좀 쓰여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아직 변함이 없다"며 "포르쉐에 한국어로 '포르쉐'라고 쓰여 있지는 않지 않나"라며 웃으며 답하기도 했다.

남성들이 모발 관리를 위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알페신 카페인 샴푸 C1'은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바르고 2분 간 두었다가 헹궈내면 된다. 이 제품에는 모발 관리에 효능이 강한 카페인, 아연 그리고 니아신이 포함돼 있다. 사용하는 동안 모근을 재활성화시켜 모발이 굵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하면 남성용 샴푸 특유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기자가 경험해 본 남성용 샴푸 중 시원함으로는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이 덕분에 샤워 이후에도 시원함과 이유 모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미용 샴푸를 사용한 이후에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과 향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디자인부터 제품까지 독일산 남성용 제품으로 갖는 자존심이 강하게 느껴진다.

며칠만 사용해도 모근이 탄탄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닥터 볼프에서는 단기적인 사용으로 효과를 얻기 힘들다고 선을 긋는다. 제품은 6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알페신 브랜드에는 카페인 샴푸 이외에도, 샴푸를 이용하지 않은 날 모발을 강화시켜주는 '카페인 리퀴드', 비듬 억제 기능이 함께 들어있는 '더블 이펙트 카페인 샴푸', 높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카페인 샴푸 CTX' 등이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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