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국정비전· 프레임TF 구성..내달 21일 최종안"

윤다정 기자 2017. 5.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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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김호기 기획분과 자문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비전 및 프레임TF'를 구성하고 내달 21일까지 문재인 정부 5년의 청사진이 될 국정비전 최종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 방향에 대해 박 대변인은 "기획분과에서 국정비전과 프레임을 작성할 책임을 맡고 있다"며 "기획분과의 초안을 운영위를 통해 각 분과위원회가 검토하고 각 분과와 청와대가 협의해 수정안을 만든 뒤 운영위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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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김호기 기획분과 자문위원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 News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김호기 기획분과 자문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비전 및 프레임TF'를 구성하고 내달 21일까지 문재인 정부 5년의 청사진이 될 국정비전 최종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국정비전TF 구성안을 발표했다.

간사는 김성주 전문위원 단장이 맡는다.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김경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세은 충남대 교수, 강현수 충남연구위원장,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송재호 제주대 교수, 김용현 동국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추진 방향에 대해 박 대변인은 "기획분과에서 국정비전과 프레임을 작성할 책임을 맡고 있다"며 "기획분과의 초안을 운영위를 통해 각 분과위원회가 검토하고 각 분과와 청와대가 협의해 수정안을 만든 뒤 운영위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비전을 만드는 데 있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이 함께 논의해 만든 국정비전안을 기본 틀로 삼기로 했다.

박 대변인은 "선거 전날(8일)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현 상황에서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한다"이라며 "국정비전, 5대 국정목표, 주요 국정과제 등의 안을 바탕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다양한 미래비전들을 참조해 최종 국정비전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비전TF는 오는 12~13일쯤 중간안을 만들어 13~18일 사이 운영위와 각 분과, 청와대 정책실과의 협의를 거친 후 21일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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