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혜성 '런닝맨' 게스트 출연, 30일 日 촬영"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정혜성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29일 SBS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정혜성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정혜성이 오는 30일 진행되는 '런닝맨' 촬영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늘(2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앗싸 관광' 특집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며 "정혜성은 내일(30일)부터 일본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게스트로 섭외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은 일본의 전율미궁으로 '앗싸 관광' 특집 촬영을 마친 뒤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 '1%의 어떤 곳' 특집을 시작한다. '1%의 어떤 곳'은 시청자가 '런닝맨'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한 여행지로 떠나는 특집이다. 3인 1조씩 총 3팀의 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짝을 맞추는 과정에서 정혜성이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정혜성이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혜성의 촬영 분량은 오는 6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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