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3년간 칩거..내모습에 눈물 나"

이슈팀 이재은 기자 2017. 5.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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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이 3년간의 칩거 생활을 벗어나 연기에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30일 방송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재은은 지난 3년간의 칩거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은 외에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 등이 출연한 '비디오스타-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은 30일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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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배우 이재은 /사진=스타뉴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이 3년간의 칩거 생활을 벗어나 연기에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30일 방송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재은은 지난 3년간의 칩거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은은 "3년간 집 밖을 나오지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하게 있었다”며 “말할 사람이 없어 항상 강아지와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모습에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내 옆에 필요한건 엄마인것 같아 엄마를 모시고 살며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이제는 재은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오랜 친구의 행복을 빌었다.

이재은 외에 장동민, 홍진호, 곽현화, 신보라 등이 출연한 ‘비디오스타-나는 나와 연애한다’ 특집은 30일 8시30분 방송된다.

이재은은 1986년 KBS 드라마 '토지'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로 이후 '용의 눈물', '논스톱, '명성황후' 등에서 맹활약했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연봉선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슈팀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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