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기자회견' 미야자토 아이 "동기부여 유지 어려워졌다"

뉴스엔 2017. 5.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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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아이가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미야자토 아이(32 일본)는 5월29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며 올 시즌을 끝내고 은퇴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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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아이

[뉴스엔 주미희 기자]

미야자토 아이가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미야자토 아이(32 일본)는 5월29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며 올 시즌을 끝내고 은퇴하는 이유를 밝혔다.

일본 골프 전문 매체 '골프정보 ALBA.Net'에 따르면 미야자토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많은 반응을 있어서 놀랐다. 작년 여름 현역 선수를 은퇴하겠다고 결정했으며, 남은 시즌이 있지만 이런 형태로 인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직 만 31세로 젊은 나이인 미야자토가 갑작스레 은퇴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 대해 미야자토는 "동기 부여의 유지가 어려워졌다. 그것을 느낀 것은 4~5년 전이다. 조금이라도 되돌리려고 노력했지만 쉽게 되돌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미야자토는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는 남은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천천히 생각하고 싶다"고 밝혔다.

결혼할 계획이 없다는 미야자토는 "프로가 돼서 14년간 양질의 시간을 보냈고, 골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연결돼 제 인생이 풍요로워진 것 같다. 골프와 만나서 정말 좋았다"고 프로로서의 생활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미야자토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아마추어 시절 우승했던 '미야기 TV배 던롭 레이디스'가 전환점이었다.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2009년) 우승이 기억에 남아 있다. 4년을 걸려 한 우승이었기 때문에 성취감도 있다. 플레이오프 티샷은 슬럼프를 극복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전(前) 세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이자 LPGA 투어 통산 9승 미야자토 아이는 2017시즌이 끝난 뒤 현역에서 은퇴한다.(자료사진=미야자토 아이)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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