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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대단히 부적절"

등록 2017.05.29 1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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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서훈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5.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서훈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9일 이른바 'NLL 회의록 공개' 논란과 관련, "대단히 부적절했다 그렇게 판단하겠다"라고 평했다.

 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한 뒤, "실질적으로 정상회담록도 높은 비밀로 분류해서 보관하는 것이 상례고 당연한 조치"라고 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그것이 일반에 공개됐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의록의 청와대 유출 의혹 및 발췌본 작성·유출 논란 조사를 요청하자 "관련된 사항을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회의록 유출 의혹에 법위반 사항이 있을 시 남재준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처벌 여부와 관련, "국정원 내규나 관련되는 규정에 어긋남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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