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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오늘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입력 2017-05-29 12:06 | 수정 2017-05-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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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청문회인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는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이 다시 만나 논의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박새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을 구성할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1시부터 진행됐습니다.

    여야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를 놓고 대립하고 있어, 청문회 시작부터 서 후보자의 재산 증식 과정과 안보관에 대한 맹공이 이어졌습니다.

    서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에 앞서 국정원은 정권 비호조직이 아니며 국내정치와 완전히 단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다시 시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부족한 점은 부족한 대로 잘 메꿔가면서 야당의 담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지만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번 총리 인준의 기준이 앞으로 이어질 청문회의 도덕성 잣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 바른정당 주호영 원대대표도 "청와대와 대통령은 위장전입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강조해 선뜻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정 의장은 "새 정부가 순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져 있으니 지혜를 모아보겠다"며 야당 설득에 집중했습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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