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늘부터 사무실 출근 안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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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논란으로 국회 인준에 빨간 불이 켜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기로 한 것은 위장전입 문제로 청문회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도 논란이 된 상황에서 출퇴근길에 언론에 노출되는 환경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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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위장전입 논란으로 국회 인준에 빨간 불이 켜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청문회 준비단 상황 종료로 금일부터 이 후보자는 통의동 금융연수원에 출퇴근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초대 총리 후보자에 지명된 이 후보자는 21일 하루를 제외하고 지난 14일부터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 퇴근해 왔다. 지난 24~25일 이틀간은 청문회 참석을 위해 출근하지 않았다가 26일 다시 출근한 뒤 다음날부터 주말 이틀 간은 휴식을 취했다.
총리실은 이날 아침 직원들을 보내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대부분 철수시켰다. 다만 이 후보자 사무실은 혹시라도 다시 출근할 일에 대비해 남겨뒀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 후보자는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자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기로 한 것은 위장전입 문제로 청문회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도 논란이 된 상황에서 출퇴근길에 언론에 노출되는 환경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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