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 첼시의 관심에도 맨유행 원한다

박대성 2017. 5. 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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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28, 인터 밀란)가 첼시의 관심을 뿌리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했다.

첼시도 페리시치 영입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페리시치의 마음은 첼시보다 맨유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자 카베흐 숄레크가 29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윙어 페리시치가 첼시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 본인은 맨유행을 선호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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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반 페리시치(28, 인터 밀란)가 첼시의 관심을 뿌리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했다.

페리시치는 측면 미드필더로 주로 좌측에서 활약한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이 장점이다. 2015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인터 밀란에 합류했고,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41경기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2011년 2월 A대표팀에 발탁돼 조지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2 지역 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유로 2016에 차출돼 대표팀 주축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페리시치의 경기력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모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의 일환으로 페리시치를 낙점했고 협상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인터 밀란에 3,500만 유로(약 437억원)를 제안했다.

첼시도 페리시치 영입전에 합류했다. 빠른 미드필더 영입으로 첼시 측면을 강화하려는 의도였다. 첼시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일찍이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페리시치의 마음은 첼시보다 맨유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자 카베흐 숄레크가 29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윙어 페리시치가 첼시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 본인은 맨유행을 선호한다”라고 보도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현재 맨유와 인터 밀란은 이적료에서 이견을 보였다. 맨유는 인터 밀란에 3,5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인터 밀란은 5500만 유로(약 688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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