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이 온다③] 조승우X배두나, 무슨 말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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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배두나가 뭉쳤다.
조승우는 SBS '신의 선물-14일'(2014)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MBC '글로리아'(2010) 이후 무려 7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제작진은 "조승우와 배두나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며 "각자 캐릭터 분석과 준비를 철저하게 마치고 온 후에도 현장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뛰어난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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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승우와 배두나가 뭉쳤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조합이다.
조승우와 배두나가 6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승우는 SBS ‘신의 선물-14일’(2014)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MBC ‘글로리아’(2010) 이후 무려 7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이미 ‘믿고 보는 배우’ 자리를 공고한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높다.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조승우는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갑고 외로운 검사 황시목 역을 맡았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조승우는 첫 촬영부터 제작진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조승우는 “그간 감정이 우선시 되는 작품들을 만났는데, 감정의 대부분을 잃은 황시목 캐릭터 자체가 신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을 잃은 검사이기 때문에 더 높은 산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데뷔 20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연기자 생활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면서 ‘비밀의 숲’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실제 조승우는 단 2회 분량의 대본을 읽고 출연을 결심했을 정도로 대본이 주는 매력에 빠졌다.
배두나는 데뷔 후 첫 형사 캐릭터에 도전했다. 타협 제로에 무대포지만 따뜻한 심성의 경찰 한여진 역을 맡아 강력계 형사다운 활기찬 에너지와 열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배두나는 “한여진은 전 작품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여서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영화,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을 통해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다. 배두나 역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미국 드라마 ‘센스8’ 등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독보적 매력을 지닌 배우다. 때문에 두 사람의 호흡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100% 사전 제작으로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비밀의 숲’에서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촬영장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조승우와 배두나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며 “각자 캐릭터 분석과 준비를 철저하게 마치고 온 후에도 현장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뛰어난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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