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OUTSIDE] 신태용호의 진짜 도전.. 기술위 지원도 가속도

손병하 2017. 5.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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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진짜 도전이 시작됐다.

그런 신태용호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회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직접 경기를 보고 작성한 보고서 외에도 인스탯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전력 분석 자료도 건네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신태용호의 선전을 위해 기술위원회 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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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OUTSIDE] 신태용호의 진짜 도전.. 기술위 지원도 가속도



(베스트 일레븐=천안)

신태용호의 진짜 도전이 시작됐다. 조별 라운드 통과란 1차 목표를 가뿐하게 달성한 신태용호는 이제부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진짜 도전을 시작한다. 그런 신태용호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회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늦은 오후 천안 축구센터. 그날 그곳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U-20 대표팀의 훈련이 있었다. 천안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취재진에 15분 동안만 훈련을 공개하고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16강 상대 포르투갈 격파를 위한 비법 찾기에 나섰다.

천안 축구센터에는 훈련이 시작하기 전 이용수 KFA 기술위원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신태용호를 찾아 격려했다. 이 위원장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훈련이 시작되기 전, 이 위원장이 신태용 감독과 나란히 서서 짧지 않은 시간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위원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신태용호를 위한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음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상대할 나라들에 대해서는 기술위원회에서 전력 분석관을 파견해 경기 보고서를 신태용호에 전달하고 있다. 이란-포르투갈전에도 기술위원 두 명을 파견해 전력을 파악했고, 이를 신태용호에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직접 경기를 보고 작성한 보고서 외에도 인스탯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전력 분석 자료도 건네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신태용호의 선전을 위해 기술위원회 차원에서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처럼 짧은 기간 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경우, 기술위원회 등 외부의 도움이 상당히 중요하다. 2~3일 간격으로 계속 경기를 하다 보면, 상대에 대한 분석을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훈련 후 부상 선수들을 체크하고, 선수들의 회복 훈련을 지휘하는 것만으로도 코칭스태프는 눈코 뜰 새가 없다.

따라서 기술위원회에서 신태용호에 건네는 보고서와 각종 자료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 없이 크다. 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적의 동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엔 기술위원회에서 건네는 보고서와 자료들이 큰 몫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향후 신태용호가 계속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KFA 기술위원회의 본격적 지원이 신태용호의 거침없는 전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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